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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굴착기운전기능사 전망 및 실기 실격, 감점사항

by 황태껌 2024. 7. 2.

재취업이 쉽지 않은 요즘, 특히 40대, 50대에는 새로운 직업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재취업의 문이 열릴 수 있는 자격증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건설 현장이나 토목 공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굴착기운전기사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굴착기운전기능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굴착기
굴착기

 

굴착기운전기능사 취득의 전망

높은 임금과 안정적인 직업

건설현장에서 굴착기는 없어서는 안 되는 장비이기 때문에 그만큼 임금이 높은 편입니다. 건설 현장은 어디나 있고 굴착기운전기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 후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술의 전문성

굴착기 운전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건설 현장에서 굴착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 자격증은 굴착기 조종 능력뿐만 아니라 안전 관리와 유지 보수에 대한 지식도 요구합니다. 이러한 전문성은 나이가 들어도 가치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다양한 진로

직접 현장에서 굴착기를 운전하는 것 외에도 안전 관리자, 현장 관리자, 기계정비전문가 등으로 진로가 열려있습니다. 또한 자격증을 기반으로 추가 교육을 받아 더 높은 수준의 전문가가 되거나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굴착기운전기능사 시험

굴착기운전기능사 시험은 필기시험실기시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상설 시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약 2주 간격으로 계속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기시험의 경우 불합격자가 몰리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시험접수일이 합격자 발표일 전으로 계획되어 있고 발표 전까지는 동일 분야 시험에 접수할 수 없어 실제적으로는 한 달에 한 번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 굴착기 조종, 점검 및 안전관리
실기시험: 주행시험(25점), 굴착시험(75점)

 
* 필기시험의 경우 객관식 4지선다형 60문항을 60분간 풀게된다.
* 실기시험의 경우 주행(2분), 굴착(4분) 총 6분간 시험을 보고 둘 중 하나라도 0점이면 실격된다.

실기시험 실격, 감점사항

  • 주행시험: 출발 신호가 떨어지면 1분 이내에 출발선을 통과한 후 2분 내에 중간 정지선이 설치된 S자 코스를 먼저 왕복하여 통과해야 합니다. 전진 중 정지선을 무시하고 지나가거나, 시간초과, 바퀴가 선을 약간이라도 침범할 경우 바로 실격입니다.
  • 굴착시험:주행시험을 통과한 응시자들만 굴착시험을 시행합니다. 4분 이내에 한쪽 구덩이에서 반대편 구덩이로 흙을 4회 이상 퍼서 옮긴 다음 평탄화하고 버켓을 해당 구덩이 위에 내려놓는 과정들이 이어집니다. 시간이 초과되거나 중간에 위치한 줄, 오버스윙 제한줄을 건드리거나 흙을 퍼내는 과정에서 주변 3개의 줄 혹은 가상선을 건드리거나 버킷 조작 시 쾅 소리가 3번 이상 들리면 실격입니다. 그리고 버킷에 퍼올린 흙의 양이 기준 이하이거나 버킷을 반대편 구덩이로 이동시킬 때 제법 큰 흙덩어리가 큰소리를 내면서 떨어지는 경우, 버킷을 펼 때 너무 흔들거리면 감점입니다. 

 

굴착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흙을 퍼 담을 때 버킷에 고봉으로 퍼 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버킷 뒤쪽에 흙이 차지 않는 등의 이유로
평적미만이 되어 흙 량 평가에서 감점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흙을 너무 많이 담을 경우 굴착기가 크게 흔들릴 수 있고
마지막 4번째 굴착 작업 시 흙의 양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흙의 양을 얼마나 잘 조절하느냐가 중요합니다.